서귀포가 2002년 월드컵 국내 개최도시 가운데 시민의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컵문화시민중앙협의회(회장 이영덕)가 지난달 2일부터 이달 7일까지 10개 개최도시의 시민 2002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한 결과 서귀포가 '문화시민지수' 에서 65.3점을 받아 인천(64.1)과 대전(63.7)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문화시민지수의 세부항목별로는 '친절지수'에서 서귀포(65), 대전(64.6), 인천(63.6), '질서지수'에서 인천(64.1), 서귀포(63.4), 울산(63.2), '청결지수'에서 서귀포(67.6), 대전(65.6), 울산(65.5) 순으로 높았다.
반면 광주(60.5)와 부산· 대구(이상 60.6)는 청결, 친절, 질서 등 모든 부문에서 낙제점을 받아 시민의식이 낮은 도시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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