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 22일부터 신청받아
한국투신은 일반 법인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공사채형 수익증권에 포함된 대우채권 지급률을 80%에서 95%로 확대해 22일부터 앞당겨 지급한다.
이에 따라 대우채를 95% 지급하는 투신사는 삼성투신증권과 동양오리온투신 등 3곳으로 늘어났다.
22일 한국투신은 환매자금을 하이일드 펀드, 시가평가 공사채형 펀드, 신탁형 저축에 6개월이상 재투자하는 일반 법인과 개인고객에게 내년 2월8일로 예정된 대우채권의 95%지급을 이날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대우채 지급률 95%를 적용받으려는 투자자는 22일부터 27일까지 한국투신 영업점에서 희망 상품을 선택, 신청하면 된다. 펀드는 28일 일괄설정될 예정이다.
한국투신은 투자자인 신협과 새마을금고에 대해서도 투자기간 연장을 조건으로 대우채 지급비율을 시가평가비율보다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반면 현대투자신탁·대한투자신탁·제일투자신탁증권은 기존 환매비율 80%를 그대로 유지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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