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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왜관역 광장이 도시 공원으로 단장 됐다.
지난 96년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시작한 2천평 크기의 왜관역 광장 정비 사업은 지난 21일 공사를 완료하고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왜관역전은 그동안 공간이 협소해 이용객 불편은 물론 관문으로서의 이미지도 흐려 왔다.
군은 왜관역 광장을 문화 공연장으로 개방하는등 문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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