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국제전문인 양성을 위해서는 대학 캠퍼스의 세계화가 필수적인 요건입니다. 때늦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대학들이 이제 캠퍼스의 세계화를 공동으로 모색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하게 된 것을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 주말 국내 78개 대학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린 한국대학 국제교류협의회(KAFSA)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계명대 정건영 교수(대외협력실장·회계학).
정 교수는 미국은 물론 일본과 중국까지도 자국 대학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전국 대학이 참여하는 국제교류협의회를 구성하고 활발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K AFSA 결성을 대학은 몰론 국가적으로도 의미있는 일로 평가하고 있다.
정 교수는 대학의 세계화를 위해 KAFSA가 해야 할 중요한 일로 국제교류 관련 정보 및 자료수집과 회원교간 교환, 국내외 국제관련 기관과의 협력·교류 확대, 회원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정기 국제세미나 개최 등을 우선 꼽았다. "세계 각국의 국제교류협의회와 상호협력으로 한국 대학의 세계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趙珦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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