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정경영연구소(http://www.home21.co.kr 02-7373-883) 강학중 소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가꾸기 위한 7계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①일중심, 일중독증에서 벗어나서 가정에 중심을 조금만 더 두라. 늘 가정보다 일이 급하다고 미루다가 정작 사태가 심각해지기전에 예방하라.
②가정을 위해 공부하라.
하다못해 운전면허증을 따는데도 공부를 해야한다. 결혼하면 정작 아내나 남편이 무슨 역할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보다 혼수감이니 신혼여행지니 하는 얘기들만 난무한다. 가정이 저절로 만들어지는 건 아니니만큼 구성원 모두가 가족에 대해 고민하고, 책도 읽어본다.
③가정을 위해 내놓는 기능이 있어야한다. 하다못해 애완동물을 기르거나 난을 키우려고 해도 시간을 내고 정성을 쏟아야한다. 결혼하고도 가족들을 방치한 채 아빠 따로, 자녀따로, 아내따로인 가정이 잘 될리 없다. 챙기고 가꾸라.
④가정을 공동 경영하라. 남자는 직장, 여자는 집안일의 이분법적인 사고는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 일방적으로 대소사를 결정해서 아내와 자녀들에게 통보할 것이 아니라 같이 상의하고 그 결정에 가능하면 아이들도 참여시켜라.
⑤가정의 목표를 정해라.
애들을 잘키우고, 화목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 가정에서 실천가능한 타깃을 정해야한다. 일주일에 몇번은 밥을 같이 먹는다든지, 결혼기념일에는 반드시 부부만의 시간을 갖는다든지, 21세기를 맞는 이 시점에서 우리가정의 실천가능한 일은 무엇인지 , 실천가능한 타깃을 잡는다. 타깃이 있어야 명중도 시킬 수 있다.
⑥자녀교육은 부모가 원하는대로 자녀들에게 보여주어라. 자녀들은 결코 말하는대로 자라는 것이 아니라 보여지는대로,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
⑦건강한 가정을 만들기위해 대화와 여행을 많이 하는 가정을 만들자. 서로 조금씩 시간을 내어서 말이 통하는 가정, 남의 얘기를 들어주는 가정을 만들기 위한 공동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가정은 어느틈에 금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