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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복싱 헤비급 챔피언을 지냈던 무하마드 알리와 조 프레이저의 딸이 내년 맞대결을 펼친다.
뉴욕 포스트지는 22일 알리의 딸 라일라(21)와 프레이저의 딸 재키(38)가 70년대 세차례나 붙었던 아버지들의 대결에 대를 이어 격돌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지난 10월 프로복서로 데뷔한 알리의 딸 라일라는 3연속 KO승으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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