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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도소에서 수감중이던 미결수가 숨져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오전 3시30분쯤 진주시 대곡면 진주교도소 환자수용소에서 지난달 29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수용됐던 고모씨(46)까 쓰러져 있는 것을 수용소 근무자가 발견하고 병원으로 긴급이송했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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