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영남문화재연구원과 일본 오사카 문화재협회는 16일 오후 칠곡군 가산면 천평리 영남문화재 연구원 사무실에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영남문화재 연구원 이백규 원장과 오사카측 이사장 직무대리(白木秀治)가 조인한 이 자매결연은 두 기관 사이의 고고학.문화재 분야 연구에서의 협력을 위한 것으로, △연구원 교류(파견) △공동 연구 △연구회.심포지엄의 상호 지원 △학술 정보.출판물 교환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영남문화재연구원은 94년도에 국내 첫 문화재 조사 전문기관으로 설립된 후, 고령 지산동 고분군, 경산 임당동 유적, 경주 사라리 유적, 대구 시지동 유적 등 20여회의 발굴조사를 전개해 왔다. 한편 오사카 문화재협은 79년도에 설립된 오사카시 산하 기관으로, 고대의 활발했던 한일 문화 교류 현장이라는 지역 특성에 맞춰 해당 지역 유적 발굴 등을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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