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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림시 동인으로 활동해온 김안려(42)씨가 월간 시전문지 '심상'신인상 공모에 '마른 빵의 노래'등 7편이 당선돼 등단했다. 또 비슬령 동인인 류위숙씨가 격월간 문예지 '시현실' 신인상에 당선돼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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