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현지공장
LG전자 브라질(상파울로)모니터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2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등 중남미 최대의 모니터 업체로 도약했다.
해외 현지공장 가동 3년째를 맞은 브라질LG ESP공장은 올들어 지난 11개월동안 51만대의 모니터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올 연말까지는 65만대 판매가 무난한 것으로 예상돼 연 200만대 규모의 현지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32%를 차지, 2위 업체인 필립스(14%)보다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LG전자의 이같은 성과는 단순한 생산차원을 넘어 상품개발, 부품조달, 마케팅, 서비스까지의 현지 완결형 공장가동과 1년이내 제품이상 발생시 신제품으로 교환해 주는 '제로아워서비스'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 활동을 통해 신뢰를 높힌 탓이다.한편 LG전자는 이를 계기로 브라질이 인구 1억6천만명의 거대한 잠재시장임을 감안, 브라질 생산기반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면서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등 남미 공동시장 메르코수르(Mercosur)지역에도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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