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후 4번 입상 예산부족 해체 위기
칠곡군 약목중(교장 송흥근) 풍물패가 각종 대회에서 잇달아 입상해 지역을 빛내고 있다.
약목중 풍물패는 지난주 전라도 군산에서 열린 제7회 평화통일 염원 청소년 대축제 사물놀이, 풍물패 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등 지난 9월 대회에 첫 출전한 후 4번이나 입상했다.
4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약목중 풍물패는 지난 3월 창단됐으나 예산 부족 등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다가 지난 9월부터 어렵게 운영되고 있다.
풍물패 단원 대부분이 약목초교 재학때부터 사물놀이를 해 왔기 때문에 창단한지는 얼마 안돼도 개인적인 실력은 수준급.
송교장은 "예산 부족으로 풍물패 해체를 생각해 보기도 했지만 단원들의 실력이 너무 아까워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며 학부모와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칠곡.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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