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표출 아니냐"
○…영덕군의회 한영수의원은 3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관광과가 타부서 보상금을 당겨 쓴 것으로 드러나자 면장으로 자리를 옮긴 당시 간부직원에게 사용금액을 변제할 것 등을 주장.
한의원은 "행사당시 예산확보에 대해 질문했을때는 예산이 필요치 않다고 했는데 사무감사를 해보니 타부서 보상금을 사용했다"며 응분의 책임을 촉구.
이에대해 군청주변에서 "행사당시 군의원들이 사전 설명이 없었다는 이유로 전원 불참하는등 당시 과장에 대해 못마땅하게 생각했던 감정의 앙금을 사무감사를 통해 표출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돌기도.
##조합장이 설명나서
○…김일규 의성축협 조합장은 부실조합이라는 소문이 꼬리를 물자 아예 조합 재무구조 전반을 공개.
김조합장은 "의성축협 자기자본금은 도내 30개 조합중 2번째로 많은 39억600만원으로 2000년말까지 금융감독원이 정한 추가필요 충당금 7억4천900만원을 충당하고도 31억5천700만원의 자기자본금을 보유한 건실한 조합"이라고 설명.
그는 또 "우리조합 불건전대출금 비율이 도내 조합중 3위로 이는 전국 192개조합중 27위에 해당해 협동조합 통합 및 어떠한 구조조정에도 충분히 자립할 수 있는 조합"이라며 "부실조합이라는 항간의 오해를 불식시켜 달라"고 주문.
##직원들 불평 고조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자치단체장 산하에 있으나 "읍.면 농업인상담소는 읍.면장이 관리하지 않고 자체운영하고 있어 직원관리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
청도군은 9개읍에 농업인상담소를 두고 지도사 1명씩을 파견근무시키고 있는데 읍.면에서는 이들이 어디서 무슨 일을 하는지 몰라 읍.면 직원들의 불평이 고조.
직원들은 "군청산하 직원이 읍.면에 근무하면서 읍.면장 통제를 받지 않는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한마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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