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는 2일 대구를 방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구.경북지역 새 학습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여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학업을 계속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방송대 학생들을 격려하고 방송대 학습관이 모든 국민을 위한 평생교육기관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당부했다.
이여사는 이어 대구.경북지역의 여성 유치원장 및 초.중등학교 교장, 교감 138명을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전체교원 중 60%에 달하는 여성교원들의 위상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애정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여사는 또 장애인학교인 대구성보학교를 방문,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李憲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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