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중인 박세리와 박지은이 이벤트대회 '99JC페니 클래식'에 출전한다.
박세리는 3~6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웨스틴 이니스브룩 리조트골프장(파 71·7천54야드)에서 벌어지는 이 대회에서 노련미 넘치는 폴 에이징어와 팀을 이뤄 경기한다.
올 퓨처스투어 최우수선수로 LPGA 정회원이 된 박지은은 애리조나주립대 선배인 짐 카터와 같은 팀으로 묶였다.
이 대회는 PGA투어와 LPGA투어 선수가 2인1조로 팀을 이뤄 경기하는 방식으로 올 해로 24회째를 맞는다.
이벤트대회답게 1, 3라운드는 베터볼(홀마다 두 선수 가운데 낮은 타수를 팀 성적으로 매기는 방식), 2, 4라운드는 얼터니트샷(티샷후 홀인까지 두 선수가 번갈아 샷하는 방식) 방식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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