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뚝 가로수

입력 1999-12-02 00:00:00

한국전력 영양지점이 최근 농경지내에 서있던 전신주를 도로변으로 이설하면서 고압선 안전사고를 우려해 일부 국.지방도변 가로수를 말뚝처럼 잘라내 주민들로부터 삭막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있다.

영양지역의 경우 일월면 국도 31호선과 석보면 지경리 지방도 일부 구간의 가로수들이 가지와 몸통부분이 모두 잘려나간채 말뚝처럼 서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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