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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경북도지회가 주최하는 99 경북예술제 '3테너 송년 대음악회'가 2일 오후 7시 김천대학 채플홀에서 열린다. 김성남(경북예고 강사), 서수용(김천시합창단 지휘자), 이태원(김천대 음대교수) 3명의 테너가 '눈' '내맘의 강물' 'Memory'등을 부른다. 타악앙상블(리더 김영록)이 특별출연하며, 피아노 반주는 홍정은 전애란 박지은씨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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