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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에 파견된 뉴질랜드군의 토니 마이클 월서(37) 준위가 30일 차량 추락사고로 사망, 동티모르 다국적 평화유지군의 첫번째 사망자로 기록됐다.
뉴질랜드 보병 1대대 소속의 월서준위는 사고 당시 수아이항에서 서쪽 16㎞ 떨어진 틸로마 지역에서 차량대열의 선두 트럭을 운전하고 있었으며 도로가 무너지는순간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를 당했다고 평화유지군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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