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목걸이 판매 40대 영장

입력 1999-11-30 00:00:00

구미경찰서는 30일 노인들을 대상으로 가짜 옥목걸이를 팔아온 혐의(사기)로 박용규(47·대구시 북구 태전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구미시 황상동 모상가 2층에서 노인들을 불러모아 한국담배공사가 주최하는 행사인 것처럼 속여 황모(70·여)씨에게 1만원짜리 옥목걸이를 16만8천원에 판매하는 등 가짜 목걸이를 팔아 지금까지 989만여원을 챙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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