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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는 30일 오락실 주인 김모(39·영주시 하망동)씨와 오락실 종업원 이모(31·전북 전주시 중화동)씨 등 5명에 대해 음란·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월부터 오락실에 로얄킹과 문-스타란 게임기 20대를 각각 불법으로 설치하고 40~50여명을 상대로 일정한 점수에 따라 환전해 주는 편법으로 하루 150여만원 상당의 수입을 올리는 등 사행성 영업을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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