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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1시쯤 김천시 조마면 신왕리 1246 조원술(39)씨 집에서 조씨가 경운기에 연결된 사료배합기를 가동중에 옷이 배합기에 빨려 들어가 머리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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