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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낮12시쯤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죽전리 야산에서 사냥을 하던 백금식(45·구미시 옥성면)씨가 노루를 겨냥하여 쏜 총탄이 맞은편에 있던 동료윤모(40·구미시 선산읍)씨의 다리와 얼굴에 맞아 윤씨가 중상을 입고 순천향 구미병원에서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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