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원서 지방서 공동접수 수도권 33개 대학

입력 1999-11-29 00:00:00

서울대 등 수도권 33개 대학은 지방에 사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200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부산 등 지방 8개 도시에서 공동접수키로 했다.

또 이 가운데 원서접수 기간이 다른 서울대 등을 제외한 22개 대학은 특차모집원서도 공동 접수한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수도권 33개대가 가입한 대입원서 공동접수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상태 경희대 입학관리부처장)는 28일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대전, 청주, 강릉, 제주 등 지방 8개 도시에서 특차모집은 12월 19∼20일, 정시모집은 같은 달 28∼29일 각 이틀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서를 공동접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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