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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 방범과는 26일 밤10시부터 27일 새벽1시까지 도심 청소년 유해환경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미성년자를 출입시키거나 술을 판 노래연습장, PC게임장 등 48개 업소를 적발, 업주 31명을 청소년보호법 등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6명을 즉심에 넘기는 한편 41개 업소에 대해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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