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국악과 장학기금마련을 위한 동문연주회가 28일 오후7시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국악과 졸업 동문 및 영남대 국악과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국악인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
권태욱씨의 집박과 이종진씨의 지휘로 관악합주 '수제천', 이생강류 대금협주곡, 사물과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신모듬'(박범훈 곡) 3악장 등이 연주되며 궁중 정재 '춘앵무 합설'(안무 채한숙), 심숙희씨 등 7명이 펼치는 가야금 연주 '달하노피곰', 김희경씨의 승무, 이성원씨의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 등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이수자인 대금연주자 김경애씨와 명창 이명희씨, 비산 천왕메기 보유자이자 국악협회 대구시지회장인 김수기씨가 달구벌 사물놀이팀을 이끌고 함께 참여한다. 문의 053)810-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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