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외곽지역 개발이 확산되면서 심각한 학교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이 지역에 내년도 초등학교 2개교와 중학교 2개교등 4개학교가 신설된다.
구미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최대 규모의 신도심지로 조성된 도량동과 봉곡지역에 도송중학교(남녀공학)와 경구중학교(사립)를 내년 3월1일 개교할 예정이라는 것.또 칠곡군과 인접한 오태동 등의 인구증가에 따라 오태초교(30학급 1천224명)와 원남초교(28학급974명)를 내년 9월1일 개교한다.
구미지역은 최근들어 신도심지가 잇따라 조성되면서 심각한 학교난을 겪어 왔으나 교육부의 예산 난으로 학교신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대단위 구획정리시업이 완공된 봉곡지구엔 최근 현대아파트등 주민들의 입주가 활발해지면서 초중학생들이 늘고 있으나 학교를 제때 신설하지 못해 선주초교의 경우 운동장에 컨테이너를 설치, 교실로 사용하는등 교육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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