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호프집 화재사고로 경찰에 쏟아지는 국민적 비난에 대해 깊은 반성이 있어야 합니다"
김종언 신임 경북지방경찰청장은 경찰내부의 부패척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김청장은 특히 각종 청탁을 배제하고 공명정대한 업무수행으로 시민들이 경찰에 대한 신뢰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청장은 또 투명한 인사로 열심히 일하는 경찰이 승진시 우대받는 원칙을 세우고 특히 하위직 경찰이 자긍심을 갖고 일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김청장은 '향피원칙'인사에 대해 많은 장점을 살 릴 수 있는 인사라며 처음 발령받은 경북의 지역특성에 적응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청장은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각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해 좋은 의견에 대해서는 각종 시책에 반영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밖에 김청장은 내년 4월에 실시될 총선거를 앞두고 시민의 오해와 의혹을 사는 일이 없도록 공명선거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柳承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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