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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7시쯤 경주시 감포읍 전촌리앞 3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부산선적 오징어 채낚이 어선 득양호(69t.선장 김영석.43)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나 선체가 모두 불에 탔다.
사고직후 포항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득양호가 목선인 탓에 불길을 잡는데 실패했으며, 선장 김씨를 비롯한 선원 14명은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