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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20일 인터넷 대화방을 통해 만난 10대를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로 김모(19.울산시 북구 연포동).전모(19)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등은 지난 16일새벽5시5분쯤 인터넷대화방 접속에서 만난 송모(19.울산시화정동)양등 2명에게 "불국사 드라이브를 하자"며 차에 태워 토함산 석굴암 간이주차장에서 흉기로 위협, 성폭행 하고 현금 9만원등 30만원 상당의 금품을 뺏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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