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가 정민철(한화)과 정민태(현대), 권윤민(인하대 3년)을 영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사무국은 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운영 담당관 제프파이퍼 명의로 정민철과 정민태, 권윤민에 대한 신분 조회를 공식 요청했다.
이와관련 KBO는 해외진출 요건을 갖춘 정민철은 트레이드 협상이 가능하지만 자격에 미달되는 정민태와 97년 현대가 지명한 선수인 권윤민은 이적이 불가능하다고 즉시 통보했다.
92년 국내프로야구 데뷔이후 7시즌을 뛰어 해외 진출 자격을 확보한 정민철은 지난달 일본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신분 조회에 이어 메이저리그로부터도 영입 의사를 타진받아 운신의 폭이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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