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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0시45분쯤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 744 이상철(37)씨 집에서 이씨가 머리에 공기총을 맞아 숨지고 부인 김모(36)씨는 관자노리에 관통상을 입고 인근 언양 보람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이씨가 2년전 시작한 목장운영에 실패한 뒤 최근 자동차 정비사업을 시작하면서 돈문제 등으로 부인과 자주 다퉈왔다"는 가족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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