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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을 다녀온 초등생 150여명이 집단 식중독증세를 일으켜 부산시가 정밀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19일 부산 사하초등학교(사하구 괴정동)에 따르면 수학여행을 다녀온 이 학교 6년 150명이 지난 17일,18일 구토와 함께 복통 고열 설사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이 중 9명은 고열 등으로 현재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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