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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서양화가 강복근씨의 일곱 번째 개인전이 30일까지 국전화랑(053-982-0731)에서 열리고 있다. 두 개의 캔버스를 이용, 화면을 기하학적으로 분할한 후 계절의 이중적 이미지를 나타낸 '자연으로부터' 연작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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