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일본의 다목적위성이 로켓의 엔진고장으로 궤도 진입에 실패했다.
위성은 일본 우주개발사업단이 개발한 'H2로켓 8호기'에 실려 이날 오후 4시29분 발사됐으나 4분 후 로켓의 주엔진이 정지, 통제불능 상태에 빠짐에 따라 지상의 명령으로 파괴됐다.
위성은 내년 3월 5년간의 수명을 다하게 될 일본의 기상위성 '해바라기 5호'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발사 실패로 일본 국내는 물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일기예보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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