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통근버스 난폭 운행

입력 1999-11-13 00:00:00

학교통학버스와 회사통근버스들이 교통법규를 미준수, 교통체증의 주범이 되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직장인들의 퇴근시간대인 매일 오후5시부터 1시간동안 김천시내 간선도로 전구간에는 퇴근하는 차량들로 대혼잡을 빚고 있는데도 일부 학교통학버스와 회사통근버스들이 도로 한복판에 정차, 탑승자들을 하차시키고 있어 뒤따라오던 차량들이 직진을 못해 교통대란을 빚고 있다.

특히 주행선을 운행하던 이들 버스들은 예고도없이 끼어들기를 일삼고 있어 사고위험도 높다는 것. 그러나 시청 노상불법주차 단속반원들은 차량이 몰리는 직장인들의 퇴근시간대에 전지역을 대상으로 불법주차단속을 않고 평화동과 부곡동등 일부지역에만 단속하고 있어 통행불편을 겪고있는 차량운전자들로부터 원성을 사고있다.

姜錫玉기자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