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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경남지부 마산지회는 교사들이 전출시 지급하도록 돼있는 이사비를 지급해달라며 경남도교육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전교조 마산지회 박모(32)교사 등 32명은 12일 표동종 경남도교육감을 상대로 이전비 등 청구소송을 내고 "교사들이 전출시 받도록 명시돼 있는 이전비를 교육청이 지급치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며 교육노동자의 권리를 되찾고 교육관료들에게 경종을 주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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