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9일 '2000, 새로운 예술의 해'를 맞아 이 행사를 이끌어갈 추진위원과 문학,연극,무용,음악,영상 등 문화예술 각 부문별 위원 및 고문명단을 발표했다.
문화부는 장르를 불문하고 예술의 새로운 영역과 방향 및 흐름을 모색하도록 지원한다는 '새로운 예술의 해' 선정 취지에 맞게 명성보다는 실질적,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30~40대 젊은층 위주로 6개 부문별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박지원 문화부 장관은 이날 추진위원 초청간담회를 갖고 '2000,새로운 예술의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고 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추진위원장에는 서울대 작곡과 강석희(64) 교수가 선출됐다.
추진위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강석희(서울대 교수)
▲위원=강우현(문화환경 소장) 김상수(극작가.연출가) 김성곤(서울대 교수) 김영걸(KAIST 교수) 김형곤(KIST 영상미디어연구센터장) 김채현(예술종합학교 교수) 박명진(서울대 교수) 박성호(예술전문 인터넷사이트대표) 서연호(고려대 교수) 이기택(문화예술기획가) 이돈웅(한양대 교수) 이영욱(전주대 교수) 임연철(문화비전2000추진위원) 정중헌(조선일보 논설위원) 조한혜정(연세대 교수) 채윤경(계원예술조형대 교수) 윤청하(문화부 예술국장) 이진배(문예진흥원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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