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퇴학 중고생 중 복교 희망자를 대상으로 심성교육을 실시해 복교를 희망하는 수료생들은 교육청과 협의, 전원 복교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에따라 도는 15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씩 성주 목민자연학교에서 복교 희망 퇴학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 상담, 극기훈련, 사회복지시설 1일체험 등 인성함양과 학교 적응력 배양을 위한 합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13일까지 시·군 총무과 및 도청 자치행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심성교육을 수료한 158명의 청소년 중 100여명을 복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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