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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찰서는 10일 농가빈집을 전문적으로 털어온 도모(36·의성군 옥산면)씨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도씨는 10일 오전 11시40분쯤 영천시 화북면 오계리 이장인 김모(46)씨 집에 침입, 장롱서랍등에 든 현금 다이어반지 등 136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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