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투숙후 현금등 털어

입력 1999-11-08 15:01:00

문경경찰서는 8일 박재순(30·대구 북구 태전동 476의 3)씨를 절도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일오전8시30분쯤 대구 두류2동 ㅇ장여관에서 자신이 근무하는 건축현장 강남석(31) 사장과 함께 투숙 후 강씨 주머니에 있던 현금·자기앞수표 등 640만원과 1t 화물트럭, 측량기, 절단기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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