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30대 철탑위서 자살소동
○…문경경찰서는 7일 15m 철탑위에서 술에 만취한채 자살소동을 벌인 김영태(33. 문경시 점촌동)씨를 음주 소란 혐의로 즉심에 회부.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일 오후1시13분쯤 문경시 모전동 ㄷ수퍼 앞 어린이놀이터 안 15m 높이의 철탑 위에서 술에 만취한채 "운전 면허증을 받게 해 달라"며 40여분간 자살소동을 벌였다는 것.
주민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5분대기조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김씨는 1년 전부터 운전면허시험을 치렀으나 합격을 못해 이날 술을 마시고 소동을 벌였다는 것.
(문경)
-회사원 여성속옷 훔치다 들통
○…40대 회사원이 출근길에 남의 집에 들어가 여성용 속옷을 훔치려다 발각돼 망신살.
6일 포항북부경찰서에 주거침입등 혐의로 입건된 이모(42·포항시 북구 장성동)씨는 5일 아침 출근하기 위해 포항시 남구 해도동을 지나다 길옆 임모(여·27·주부)씨의 집에 들어가 임씨의 속옷 한장을 훔치려다 붙잡혔다는 것.
이씨는 평소 자신의 부부관계가 원만치 못한 상태에서 자신도 모르게 갑자기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경찰에 선처를 호소.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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