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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외야수 황성관, 투수 문남열이 8일 상무에 입대했다. 97년 입단한 황성관은 올 시즌 대타나 외야백업요원으로 맹활약했고 98년 연습생 출신으로 삼성에 입단한 문남열은 안정된 제구력과 듬직한 배짱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방콕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병역면제혜택을 받은 포수 진갑용도 4주간의 기본훈련을 받기위해 8일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한편 투수 정성훈(현역)과 전병호(공익근무요원)도 올 시즌을 끝으로 군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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