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벌써 객실 동나
새천년 해돋이를 한달반을 앞두고 포항, 영덕, 울산등 동해안 지역에 벌써부터 밀레니엄 특수가 일어 주요 해맞이 행사장 주변의 모텔과 여관들이 예약러시를 맞고 있다.
울산시가 대규모 밀레니엄 해맞이 행사를 준비중인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일대의 경우 인근 대송, 진하, 나사 해수욕장 일대의 숙박업소에는 오는 12월31일 밤을 보내겠다는 예약이 잇따라 5일 현재 대부분 숙박업소가 절반 이상 예약이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간절곶 등대에서 가까운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소재 ㄱ호텔은 밀려드는 단체손님들로 이미 객실 32개가 모두 예약됐고, ㅋ여관도 객실 32개가 동났다고 밝혔다.또 ㄱ모텔은 34개 객실중 16개, ㄷ여관은 22개중 10개, ㅇ여관도 26개 객실 가운데 10개 객실이 예약이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ㅋ여관측은 "예년 같으면 연말을 보름쯤 앞둔 시기부터 예약이 들어오는 것이 보통이지만 올해는 밀레니엄 행사에 대비해 미리 숙소를 확보해두려는 예약객들이 많은 것 같다"며 "연말이 가까와 지면 방잡기 경쟁이 치열해 질 것같다"고 내다봤다.
현재 포항, 경주, 영덕등지에도 신년 해맞이 에약객들이 몰려 해변가 모텔, 여관등지의 예약이 잇따르고 있어 이달중 예약이 끝날 것으로 알려졌다.
呂七會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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