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금까지 이란과 아랍에미리트연합, 시리아, 파키스탄 등 4개국에 최고 290기의 미사일을 수출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미하원 공화당의 보고서를 인용, 6일 보도했다.
북한의 미사일 수출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수치가 드러난 것은 처음이다.
미하원 공화당의 북한 자문그룹이 최근 정리한 북한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93년 처음 시험 발사한 중거리탄도탄 '노동'미사일을 관련기술과 함께 파키스탄과 이란에 각각 10-12기 수출했다.
또 시리아도 91년에 최고 60기의 스커드B와 관련기술을 도입했으며 아랍에미리트연합은 스커드 여러기(수량 미상)를 구입했다.
댓글 많은 뉴스
尹, '부정선거 의혹' 제기 모스 탄 만남 불발… 특검 "접견금지"
윤희숙 혁신위원장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거취 밝혀야"
관세 폭탄에 노동계 하투까지…'내우외환' 벼랑 끝 한국 경제
정청래 "강선우는 따뜻한 엄마, 곧 장관님 힘내시라" 응원 메시지
정동영 "북한은 우리의 '주적' 아닌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