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비 12억원 불법 전용 대신대 총장 등 셋 기소

입력 1999-11-06 00:00:00

대구지검 특수부 이용복검사는 교비를 법인 운영자금으로 전용한 혐의(사립학교법 위반)등으로 경북 경산시 대신대 박영희 총장과 김종렬 기획실장, 이 학교 법인인 대구신학원 배태준 이사장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박총장 등은 등록금 등으로 조성한 교비 12억원을 법인 운영자금으로 전용하고 교육부 허가 없이 학교 수익용 기본재산인 예금 21억원을 학교운영자금 등으로 불법 사용한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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