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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1시50분쯤 경북 예천군 풍양면 청운리 청운정미소(대표 홍성환·64)에서 불이나 공장내부(50여평)가 전소되면서 벼 60 가마가 불에 타 2천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경찰추산)를 내고 40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전기누전으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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