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리 사건'의 피해자와 가족들이 오는 8일 미국을 방문, 당시 미군에 의한 양민학살 사건의 진상에 대해 증언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총무 김동완 목사)는 오는 8일부터 1주일간 미국기독교협의회(NCC)의 초청으로 노근리 피해자들과 함께 미국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노근리사건 대책위원장인 정은용(77)씨와 양해숙(61·여)·금초자(61·여)·정구학(55)·정구도(45)씨 등 5명은 방미기간중 클리블랜드와 워싱턴DC 등에서 증언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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