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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조각가 박휘봉씨의 다섯 번째 개인전이 15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053-420-8013)에서 열리고 있다. '도시의 변(辯)'을 테마로 산업발달의 뒤안길에서 황폐화된 도시의 인간상과 그 도시를 지켜나가는 시인의 휴머니즘을 자연석에 담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경북조각회 회장이며 신구상회, 영남조각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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