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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의 '현장르포 제3지대'가 5일 방송분으로 50회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중반에 첫모습을 보인지 일년을 더 넘긴 것. 6㎜ 카메라를 통해 들여다 본 세상을 르포하는 특성을 가진 이 프로그램은 그 덕분에 확보되는 기민성을 장점으로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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