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문경 '야생화 사랑'

입력 1999-11-03 00:00:00

상주시는 내년도부터 은척면 휴양림 등지에 야생화 산채단지를 조성하는 등 야생화 본격 보급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한달동안 상주지방에서 자생하는 참취 구절초 등 20여종의 야생화를 대상으로 종자채취 작업에 나선다.

채취한 종자는 내년 봄 시직영 육묘장에서 양묘를 통해 휴양림내 산채단지를 조성하고 자전거 도로 등 시가지 전역에 야생화 꽃길을 조성키로 했다.

특히 야생화의 보존 및 연구를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야생화보존회도 발족해 체계적인 생산 및 보존에 나서기로 했다.

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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