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및 승무원 217명 전원이 몰사한 이집트 항공 소속 여객기 추락 사고원인을 조사중인 미 당국은 사고기의 블랙박스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이는 신호를 포착함에 따라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 해안경비대는 1일 미 동부 대서양에 추락한 이집트 항공 보잉 767 여객기의 블랙박스에서 발신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신호를 처음으로 감지했다고 밝혔다.
미 해안경비대의 리처드 래러비 소장은 로드아일랜드주(州) 뉴포트의 수색본부에서 이같이 말하고 사고기의 잔해 및 블랙박스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내기 위해 수중 음파탐지기를 동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당국은 해군 잠수요원들이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FDR)와 조종실음성기록장치(CVR)를 찾아낼 경우 여객기 추락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尹, '부정선거 의혹' 제기 모스 탄 만남 불발… 특검 "접견금지"
윤희숙 혁신위원장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거취 밝혀야"
관세 폭탄에 노동계 하투까지…'내우외환' 벼랑 끝 한국 경제
정청래 "강선우는 따뜻한 엄마, 곧 장관님 힘내시라" 응원 메시지
정동영 "북한은 우리의 '주적' 아닌 '위협'"